<앵커>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우리 대표팀이 일본에게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1승 1패가 된 대표팀은 오늘(8일) 타이완과 운명의 맞대결을 벌입니다.
배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기 중반까지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습니다.
우리 대표팀이 1회 김도영과 존스, 이정후까지 세 타자 연속 안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문보경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 3:0으로 앞서갔습니다.
일본도 곧바로 반격했습니다.
1회 스즈키의 투런포에 이어 3회 간판스타 오타니의 이틀 연속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곧이어 터진 스즈키의 연타석 홈런, 요시다의 백투백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대표팀은 4회 김혜성의 투런 홈런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지만, 잘 버티던 불펜이 7회에 무너졌습니다.
볼넷 3개로 자초한 투아웃 만루 위기에서 김영규가 뼈아픈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했고, 요시다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3점 차 리드를 허용했습니다.
대표팀은 8회 김주원의 적시타로 1점을 추격했지만, 결국 8:6으로 져 한일전 11연패를 끊어내지 못했습니다.
[류지현/WBC 야구대표팀 감독 : 저희들이 원하는 승리를 갖지는 못했지만 저희들도 남아 있는 경기가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별리그 1승 1패가 된 우리 팀은 오늘 타이완 전에 류현진과 곽빈 등을 모두 투입해 총력전에 나섭니다.
2패 뒤 어제 1승을 거둔 타이완 대표팀도 오른손 강속구 투수 구린뤼양 등 에이스들을 모두 활용해 8강 진출 희망을 이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