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공격으로 쿠웨이트에서 전사한 미군 장병 6명의 유해 귀환식에 참석합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7일 델라웨어주 도버 공군기지에서 진행될 장병 유해 귀환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장병 6명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다음 날인 지난 1일 쿠웨이트 남부 항구도시 슈아이바에 위치한 미군 지휘센터에서 근무하던 중 이란의 보복 공격을 받고 숨졌습니다.
이들은 장비와 탄약, 식량 등을 보급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으며, 1명은 여성입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플로리다주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에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나는 내일 영부인, 각료들과 함께 도버 공군 기지로 가서 마지막으로 고향으로 돌아오는 위대한 전사들에게 최고의 경의를 표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으로 전투력이 약화한 상황에서도 중동에 비치된 미군 자산을 겨냥해 드론, 미사일 공격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미국 당국자들은 향후 며칠간 전투가 격화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란에 대한 공격을 개시하면서 "용감한 미국 영웅들의 목숨이 희생될 수도 있고 우리도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쟁에서는 흔히 있는 일"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어 전사자가 발생한 뒤 공개된 영상 메시지에서도 "슬프게도 전쟁이 끝나기 전 더 많은 희생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원래 그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야당인 민주당 등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지나치게 가볍게 표현했다는 비판이 나왔고, 전쟁 전략과 목표가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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