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아제르바이잔 "이스라엘 대사관 노린 이란 테러음모 저지"

아제르바이잔 "이스라엘 대사관 노린 이란 테러음모 저지"
▲ 압수된 가소성 폭약

아제르바이잔 당국이 자국의 이스라엘 대사관과 송유관 등을 노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테러 음모를 저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6일 국영 아제르탁 통신 등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 국가보안국(SSS)은 성명에서 IRGC가 BTC 송유관, 수도 바쿠의 이스라엘 대사관, 동유럽 유대인들 '아슈케나지'를 위한 유대교 회당 등을 표적으로 테러 공격을 준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조지아 트빌리시를 거쳐 튀르키예 제이한으로 이어지는 BTC 송유관은 이스라엘의 주요 가스 공급원입니다.

국가보안국은 이란 혁명수비대가 연달아 테러를 벌일 목적으로 아제르바이잔 영토 내로 가소성폭약 C4 장치 3개를 반입했다가 적발됐다며, 체포된 용의자, 압수된 폭발물 등이 담긴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아제르바이잔의 역외 영토 나히체반에서는 지난 5일 이란에서 날아온 드론 4기의 공격에 주민 4명이 다쳤습니다.

이란은 사건 직후 "우리는 이웃 국가를 공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냈지만, 아제르바이잔 당국은 드론 공격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이란 수도 테헤란에 있는 대사관, 타브리즈 주재 총영사관 등의 모든 외교관을 자국으로 철수시킨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아제르바이잔 SSS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