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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재정자립도 44.4%, 11년 만에 최저…4년새 11.3%p↓

경기도 올해 재정자립도 44.4%, 11년 만에 최저…4년새 11.3%p↓
▲ 경기도청·도의회

경기도의 재정자립도가 11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재정자립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일반회계 세입 합계 가운데 자체 세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이 차지하는 비율로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5일 경기도 재정공시에 따르면 올해 본예산 기준 재정자립도는 44.40%입니다.

경기도 재정자립도는 2022년 55.73%를 기점으로 하락세를 이어가며 2023년 51.90%, 2024년 45.42%, 지난해 45.36%로 최근 4년 사이 11.33%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재정자립도 산정방식이 2015년(49.90%) 변경됐는데 이후 1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경기도 재정자주도 역시 44.42%로 2015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재정자주도는 일반회계 세입 합계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해 집행할 수 있는 자주 재원의 비율을 말합니다.

재정자립도와 마찬가지로 2022년(56.30%)부터 하락세가 이어지며 2023년 52.64%, 2024년 45.82%, 2025년 45.56%를 나타냈습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 경기도 일반회계는 35조 7천244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데 재정자립도의 분자인 지방세는 줄고 분모인 국고보조금과 지방채 발행분 등이 늘어나 재정자립도가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는 2006년 이후 19년 만인 지난해 지방채를 다시 발행했으며 올해 본예산에도 5천202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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