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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아파트서 '보복 대행' 추정 범죄 또 발생…용의자 추적

동탄 아파트서 '보복 대행' 추정 범죄 또 발생…용의자 추적
▲ 화성동탄경찰서

금전을 받고 남의 집에 테러를 저지른 '보복 대행' 범죄 피의자들이 잇달아 검거된 가운데 이와 비슷한 사건이 또다시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5일) 언론 취재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 30분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한 아파트 4층 세대 현관문에 누군가가 붉은색 래커칠을 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투척한 뒤 달아났습니다.

신원 불상의 이 사건 용의자는 피해 세대 내에 거주하는 사람과 관련해 허위 사실이 담긴 유인물 30여 장을 현장 곳곳에 뿌리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튿날인 오늘 0시 19분 신고를 받아 수사에 착수해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범행 수법으로 볼 때 최근 잇달아 발생한 보복 대행 범죄와 유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2일과 24일 각각 화성시 동탄과 군포시에서 보복 대행 사건을 벌여 구속된 20대 피의자들 역시 피해자의 집 현관문에 붉은색 래커칠을 하는 등의 테러를 했습니다.

이들은 "텔레그램을 통해 알게 된 상선의 지시를 받고 가상화폐를 받는 대가로 범행했다"고 공통된 진술을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앞서 발생한 보복 대행 사건과 닮은 꼴 사건"이라며 "용의자를 추적 중"이라고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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