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토니오 타야니 이탈리아 외무장관
이탈리아가 로마 주재 이란 대사를 소환해 키프로스 내 영국 기지 공격에 대해 항의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현지시간 3일 보도했습니다.
안토니오 타야니 이탈리아 외무장관은 이날 "이란 대사를 불러 이탈리아가 전쟁 중이 아니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당국자들에 따르면 전날 키프로스 영국 아크로티리 공군 기지가 드론 1대의 공격을 받아 항공기 격납고에 경미한 손상을 입혔습니다.
나머지 드론 2대는 영국 전투기에 의해 격추됐습니다.
키프로스 정부는 드론이 레바논에서 발사된 점 등을 근거로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소행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키프로스는 중동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연합(EU) 국가로, 중동의 군사 충돌이 유럽으로 번지는 것을 막는 방어선으로 여겨집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충돌이 중동 전역으로 불똥이 튀면서 영국·프랑스·독일·그리스 등은 키프로스 방공 강화를 추진 중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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