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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주력 무기' 역으로 설계했다…미국 첫 투입한 정체

<앵커>

미국이 이란 공습 작전에 전략폭격기를 포함한 최첨단 무기를 대거 투입하며 압도적인 화력을 퍼부었습니다. 또, 이란의 드론을 역으로 설계해 만든 자폭 드론도 처음으로 실전에 나섰습니다.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미군 중부사령부가 그제(1일), SNS에 공개한 영상입니다.

레이더에 거의 안 잡히는 스텔스 기능을 갖춰 '침묵의 암살자'로도 불리는 전략폭격기 B-2의 출격 장면 등이 담겨 있습니다.

미군은 지난달 28일, 900kg 넘는 폭탄으로 무장한 B-2가 이란의 탄도미사일 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제 밤엔 초음속 전략폭격기 B-1B가 이란 공습을 위해 출격하는 영상도 공개됐습니다.

최첨단 핵추진 항공모함인 링컨호, 포드호 등 미 해군 항모전단 2척도 이번 작전에 투입됐습니다.

미국 최첨단 전략자산의 총출동입니다.

여기에 이란의 주력 드론 무기인 '샤헤드-136'을 역으로 설계해 미국 첨단 기술과 접목해 만든 자폭 드론 '루카스'도 실전에 처음으로 투입됐습니다.

'샤헤드'와 '루카스' 모두 전체적으로 삼각형 모양에 앞부분이 뾰족한 형태인데, 프로펠러가 뒤편에 장착된 점 등 외형적으로 매우 유사합니다.

미국의 신형 전술 지대지 미사일인 '정밀 타격 미사일'도 처음 포착됐습니다.

최대 사거리가 500km로, 기존 지대지 미사일인 에이태큼스의 최대 사거리 300km보다 성능이 크게 향상된 무기입니다.

이란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주한미군 투입 가능성도 일각에선 거론되는 가운데, 안규백 국방장관은 어젯밤 콜비 미 국방부 차관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정빛나/국방부 대변인 : 주한미군의 임무는 우리 군과 굳건한 연합 방위 태세를 유지해서 한반도 및 영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다만, 우리 국방부는 구체적 통화 내용을 공개할 순 없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김현상, 영상편집 : 정성훈, 디자인 : 이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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