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라운드 전북 현대와 부천 FC의 경기
2026시즌 프로축구 K리그가 개막 라운드에서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돌파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28일부터 어제(2일)까지 사흘에 걸쳐 치러진 하나은행 K리그 2026 개막 라운드 14경기(K리그1 6경기·K리그2 8경기)에 총 관중 15만 2645명이 경기장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K리그1 6경기에는 7만 7천880명의 관중이 찾아와 지난해(7만 6천835명)보다 1.36% 늘었고, K리그2 8경기에는 7만 4천765명의 관중이 모여 지난해(3만 7천680명)보다 무려 98.4%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이를 통해 올 시즌 K리그 개막 라운드는 직전 최다 관중이었던 2024시즌 13만 2천693명보다 1만 9천952명(15%) 증가하며 새로운 최다 관중 기록을 썼습니다.
K리그 개막 라운드 '최다 관중' 수립은 K리그2가 이끌었습니다.
용인FC, 김해FC, 파주 프런티어 3개 팀이 새로 합류해 17개 팀으로 늘면서 자연스럽게 관중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이정효 감독을 새로 영입한 수원 삼성은 2월 28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서울 이랜드FC와 개막전에 2만 4천71명의 팬을 모아 K리그2 역대 단일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작성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습니다.
첫 홈 경기를 치른 김해와 용인도 각각 7천407명과 1만 220명의 팬을 유치해 무난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이밖에 K리그1 승격팀 인천 유나이티드는 2월 28일 인천전용구장에서 치른 FC서울과 K리그1 개막전에 1만 8천108명의 관중을 모아 '만원 관중'을 기록한 것도 눈에 띕니다.
한편 K리그1 6경기에서 16골(경기당 2.67골)이 나오고, K리그2 8경기에선 30골(경기당 3.75골)이 터지면서 개막 라운드에 골 잔치가 펼쳐져 팬들의 눈도 즐겁게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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