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이 이란 공습 첫 이틀 동안 천 곳이 넘는 목표물에 수만 발의 미사일과 폭탄을 쏟아부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상군을 투입하는 데 울렁증 같은 건 없다면서 필요하면 투입할 수 있단 뜻을 내비쳤습니다.
오늘(3일) 첫 소식, 워싱턴에서 김용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은 현지 시간 월요일 오전 '장대한 분노'라고 이름 붙인 이란 공격 작전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공격을 지난주 금요일에 승인했으며 실제 공격은 토요일 오전 시작됐습니다.
항공모함과 육상 공군기지에서 100대 이상의 전투기와 폭격기 무인항공기 등이 출격했으며, 함정에선 토마호크 미사일이 발사됐습니다.
미국 본토에서 출격한 B-2 전략폭격기도 가세해 관통탄, 벙커버스터를 투하했습니다.
[댄 케인/미 합참의장 : 모든 전쟁 영역에 걸친 대규모의 압도적인 공격으로, 첫 24시간 동안 1,000개 이상의 표적을 타격했습니다.]
케인 합참의장은 초기 공격을 통해 국지적 공중 우세를 확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추가 병력 투입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번 작전은 이란이 핵무기를 갖기 못하게 하는 것이라며 이라크전과는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미 국방부(전쟁부) 장관 : 이건 이라크가 아닙니다. 끝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모두 참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 포스트 인터뷰에서 지상군 투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는 자신은 지상군에 관한 울렁증이 없다며 아마도 필요 없겠지만 필요하다면 보낼 수 있다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도 지상군 투입 가능성을 차단하지 않았습니다.
[피트 헤그세스/미 국방부(전쟁부) 장관 : (현재 이란에 미군이 주둔하고 있습니까?) 아닙니다. 하지만 앞으로 할 일과 하지 않을 일에 대해 논쟁하지 않을 것입니다.]
헤그세스는 정권교체를 위한 전쟁은 아니라면서도 분명히 정권은 교체됐고 세계는 더 좋아졌다고 말했습니다.
(영상 : 오정식,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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