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이 이란 함정 9척을 격침하고, 이스라엘도 이란의 수도 테헤란을 집중타격했습니다. 미군에서도 첫 전사자가 나왔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보복을 천명하면서 군사작전이 4~5주 가량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란 공습 이틀째였던 현지시간 어젯(2일)밤, 트럼프 미 대통령은 미군이 9척의 이란 함정을 격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해군 본부도 파괴했다며 군사작전의 성과를 과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란이 자체 기술로 건조한 첫 번째 호위함이 오만만에 침몰했다고 미 중부사령부가 밝혔습니다.
이란 공습 이후 전사한 미군은 4명으로 확인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강력한 보복을 천명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미국은 그들의 죽음에 보복할 것이고, 문명에 맞서 전쟁을 벌인 테러리스트들에게 가장 가혹한 타격을 가할 것입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군사작전 과정에서 미군 사망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군의 최첨단 전투기 등 전략 자산이 총동원된 가운데 미 중부사령부는 침묵의 암살자로 불리는 B-2 전략 폭격기도 이란 공습에 동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본토에서 출격한 B-2 폭격기가 이란 내 탄도미사일 시설들을 선제 타격하는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타임스 등 여러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같은 강도의 군사작전이 4주 정도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스라엘도 이란 수도 테헤란을 집중 공습하며 사흘째 공격을 계속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 우리 군은 테헤란 심장부를 강도 높게 타격하고 있고, 이런 공세는 며칠 동안 더욱 강력해질 것입니다.]
사태 장기화와 군사작전 확대에 대비해 이스라엘군이 예비군 10만 명에게 추가 동원령을 내렸다는 현지 언론 보도도 나왔습니다.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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