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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유망주' 권혁·이승수, 싱가포르 유스 스매시 동반 우승

'탁구 유망주' 권혁·이승수, 싱가포르 유스 스매시 동반 우승
▲ WTT 싱가포르 유스 스매시 U-19 남자 단식 경기에 나선 권혁

한국 탁구 차세대 에이스 재목감으로 꼽히는 권혁(대전동산고)과 이승수(대전동산중)가 2026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유스 스매시 남자 19세 이하(U-19) 부문과 15세 이하(U-15) 부문에서 나란히 우승했습니다.

권혁은 오늘(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U-19 남자 단식 결승에서 에마누엘 오탈바로(콜롬비아)를 풀게임 대결 끝에 4대 3으로 꺾었습니다.

이로써 권혁은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세계 정상급 유망주들이 총출동한 대회에서 최강자로 우뚝 섰습니다.

특히 같은 곳에서 열린 WTT 싱가포르 스매시에서 한국 성인 대표팀의 남녀 간판 장우진(세아)과 신유빈(대한항공)이 각각 남녀 단식 8강과 16강에서 탈락한 아쉬움을 대신 달랬습니다.

권혁은 작년(2025년) 6월 WTT 유스 컨텐더 프리슈티나에서도 유예린(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단식과 혼합복식에서 우승하며 나란히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유스 세계랭킹 18위인 권혁은 준결승에서 세계 11위 궈관훙(대만)을 4대 2로 돌려세우고 결승에 진출해, 세계 15위 오탈바로를 맞아 1, 2게임을 잡고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3, 4, 5게임을 각각 6대 7로 내주며 게임 점수 2대 3으로 몰렸습니다.

권혁은 상대 테이블 구석을 찌르는 드라이브 공세로 6게임을 7대 0 대승으로 장식한 뒤 여세를 몰아 7게임도 가져오며 역전 우승했습니다.

'탁구 천재' 이승수도 U-15 남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민밍을 4대 1로 일축하고 우승 기쁨을 누렸습니다.

이승수는 첫 게임을 이기고 2게임을 잃었을 뿐 3, 4, 5게임을 여유 있게 승리하며 우승했습니다.

반면 U-19 여자 단식에 나섰던 유예린은 8강에서 일본의 마쓰시마 미쿠에게 2대 4로 덜미를 잡혔습니다.

(사진=WTT 인스타그램 캡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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