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란이 하메네이 최고 지도자의 사망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하메네이의 죽음은 이란 국민뿐 아니라 미국인들을 위한 '정의'라고 주장했습니다.
유덕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란국영방송 : 하메네이 최고 지도자께서 서거하셨습니다.]
오늘(1일) 오전 이란 국영방송사가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의 사망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SNS를 통해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의 사망을 공개한 지 4시간 만입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이 하메네이의 주거지에 집중되면서 하메네이의 딸과 사위 등 가족 4명도 숨졌습니다.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메네이의 주거지를 파괴하고 혁명수비대 지휘관들과 고위 핵심관리들을 죽였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벤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 오늘 아침 강력한 공격을 감행해 테헤란 중심부에 위치한 독재자 하메네이의 본거지를 파괴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메네이 사살 이유를 하메네이에 의해 숨지거나 다친 이란 국민뿐만 아니라 수많은 미국인들을 위한 정의라고 주장했습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대 이란 기습 타격 이유로 이란의 핵개발에 대비해 자국민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리의 목표는 악랄한 집단인 이란 정권으로부터 임박한 위협을 제거해 미국 국민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이란 국민에 정권을 차지하라고, 재차 촉구했습니다.
숨진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루홀라 호메이니와 함께 지난 1978년 이슬람혁명을 일으켜 팔레비 왕조를 무너뜨리고 이슬람 공화국을 세웠습니다.
첫 성직자 출신 대통령에 당선됐던 하메네이는 지난 1989년 이른바 '신의 대리인'인 최고지도자 자리까지 오르며 37년 동안 집권해 왔습니다.
(영상편집 : 김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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