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27일)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경기 분당 아파트를 팔겠다고 밝혔죠. 국민의힘은 하루 만에 "장동혁 대표도 6채 가운데 서울 오피스텔 1채를 이미 매물로 내놨다"고 밝혔습니다. "궁색하고 비겁하다"는 민주당 비판에 장 대표는 "자신의 오피스텔은 팔려고 내놓아도 보러 오는 사람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박재연 기자입니다.
<기자>
부동산 문제로 이재명 대통령과 신경전을 벌이며, 이 대통령이 집을 팔면 자신도 팔겠다고 했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지난 6일) : (다주택자 이거 난리 났어요. 이거.) 대통령(이) 팔면 팔게요.]
이 대통령이 지난 1998년부터 보유해 온 부부 공동명의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를 매물로 내놨다고 청와대가 어제 공개한 뒤, 민주당은 곧바로 "부동산 6채를 보유한 장 대표가 매각할 차례"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백승아/민주당 원내대변인 : 대통령은 결단을 내렸습니다. 이제 장동혁 대표의 차례입니다.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답하십시오.]
국민의힘은 장 대표가 의정 활동을 위해 구입했던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의 오피스텔 1채를 이미 매물로 내놨다고 밝혔습니다.
[박성훈/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사용하고 있지 않은 한 채는 이미 오래전에 매물로 내놓은 상황이고요. 현재 거래가 이뤄지고 있진 않습니다.]
장 대표가 거주 중인 서울시 구로구의 아파트와 장 대표 어머니가 거주 중인 충남 보령시의 주택 등 나머지 5채는 매각이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성훈/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다섯 채는 현실적으로 매각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민주당에서는 "오래전 내놓은 1채를 지금 내놓은 것처럼 호도하면 안 된다"거나 "궁색하고 비겁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장 대표는 SNS를 통해 "오피스텔은 팔려고 내놓아도 보러 오시는 분도 안 계신다"며 "누구처럼 똘똘한 한 채가 아니어서 그런 모양"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 영상편집 : 장현기, 디자인 : 석진선, 화면제공 : 국민의힘TV)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