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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쇼] 김용 "1·2심 유죄? 검찰 '정적사냥'일 뿐…출마? 생각 없다면 거짓말"

-李 '분신'? '최측근'? 67% 지지 국민 중 한 명일 뿐
-'1·2심 유죄'에도 북콘서트 개최가 법치주의 훼손?
-檢 '정적사냥' 알리려는 목적... 비판 개의치 않아
-유례 없는 보석…대법원서 뒤집혀 사필귀정 기대
-북콘서 우원식 등 與의원 명심 줄세우기? 위로 차원
-김동연과 화해? 안 챙긴 주변, 마음 열린 건 아냐
-평택 출마? 지역 정할 단계 아냐, 진실부터 알려야
-출마 생각 없다면 거짓말…재보궐·지선서 역할할 것
-박지원, '법사위 들어와 자기 옆에 앉아라' 하셨다
-'뉴이재명'? 너무 좋은 현상, 李정부 응원하는 새물결
-'계양을' 송영길VS김남준? 충분히 합리적 조정가능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6년 2월 27일 (금)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김태현 :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제 분신과 같은 사람이다." 이렇게 칭했던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최근에 전국 순회 북콘서트를 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모습을 바라보는 시각은 좀 엇갈리는 것 같지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직접 모시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원장님, 안녕하세요.

▶김용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김태현 : 저희 제작진이 대통령이 김용 전 부원장을 칭하는 단어들을 쭉 찾아봤어요. 최측근, 군신, 참모, 동지 언론이 여러 단어로 표현하거든요. 뜻은 다 일맥상통합니다, 가깝다.

▶김용 : 네.

▷김태현 : 그런데 이 네 단어 중에서 어느 게 가장 정확하다고 보세요?

▶김용 : 제가 경기도지사 하실 때 경기도 대변인으로서 옆에서 보좌하다 보니까 여러 가지 표현을 해 주시는데요. 지금은 제가 공백이 좀 길다 보니까 지금 상당수 국민 여러분께서 지지를 보내주시는데 그냥 67% 지지자 중에 한 명이다 이렇게 봐주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김태현 : 대통령을 지지하는 67% 중에 한 사람일 뿐이다.

▶김용 : 네.

▷김태현 : 너무 겸손하신 거 아니에요? 최근에도 대통령하고 종종 연락하십니까?

▶김용 : 아니요, 그건 제가 할 수가 없어요. 제가 재판이 지금 끝나지 않은 거기 때문에요. 제가 상고심에 계류돼 있지만 보석조건에 그런 게 있습니다. 관계인 그런 거를 굉장히 예민하게, 제가 아무래도 정치재판이다 보니까요. 그래서 제가 연락하고 이런 건 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김태현 : 대통령과도 연락하면 안 되는 게 관계인으로 엮여서.

▶김용 : 그렇게까지는 없지만 부담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제가 그런 건 피할 수밖에 없습니다.

▷김태현 : 재판 말씀하셔서요. 그러면 최근에 북콘서트 하시잖아요. 그거는 그 보석조건에 예를 들어서 주거제한 이런 건 없는 거지요?

▶김용 : 상관없습니다. 제가 상고심 재판이 없다 보니까, 말하자면 법률심으로서 판단만 있는 거기 때문에요. 제가 거주지 3일 제한 외에는 조건이 없습니다.

▷김태현 : 그래요?

▶김용 : 네.

▷김태현 : 일단은 북콘서트 하시는데 책을 출판하셨잖아요. 책 제목이 보니까 '대통령의 쓸모' 이런 제목의 책이에요. 우리 사회가 그러면 이재명 대통령을 어떻게 써야 된다고 보세요?

▶김용 : 저는 '대통령의 쓸모'는 그야말로 국민의 행복과 비례한다 결론이 이렇게 볼 수밖에 없더라고요. 아무래도 성남시장 하실 때 그때도 굉장히 성남시장의 쓸모에 열심히 효능감으로서 충실하다 보니까 굉장한 지지를 받았고, 또 제가 경기도 대변인 할 때도 경기도지사로서 그 당시에 너무 많이 아시겠지만 산하기관 이전이라든가 코로나 때 전 국민 재난기본소득, 그리고 불법계곡을 갖다 정비하는 이런 많은 일들을 하면서 또 도지사의 쓸모에 충분히 이렇게 보답을 했지요. 그래서 대통령의 쓸모없는 국민들이 필요한 바를 계속 요구하고, 서로 교감하면서 이렇게 국민의 행복에 비례될 수 있도록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됩니다.

▷김태현 : 원장님, 책에 보니까 임기를 마칠 때쯤에 지지율이 70% 이상 나올 것이다.

▶김용 : 그렇습니다.

▷김태현 : 그런데 대한민국 대통령제의 역사를 보면 정말 어려운 거잖아요.

▶김용 : 그렇습니다.

▷김태현 : 지금 67%가 최고치거든요.

▶김용 : 어저께 나왔지요.

▷김태현 : 네, 어제요. 그런데 이게 임기 중에도 70%를 찍는 게 쉬운 게 아닌데요.

▶김용 : 제가 두 달 전에 책을 쓰면서 우리 김태현 변호사님하고 똑같이 일부 대담이 있는데 저한테 거기 기자분이 물어보더라고요. 퇴임 시의 지지율이 얼마나 될 것 같냐. 그래서 제가 70% 이 정도 되지 않을까 그랬더니 깜짝 놀라면서 그렇게 성의 없이 얘기하지 마시고라고. 그런데 제가 바로 그 근거를 제시했어요. 성남시장 하실 때 2010년도에 50% 갓 넘겨서 지지를 받았는데, 퇴임할 때는 압도적으로 거의 80% 이상 지지를 받았고요.

▷김태현 : 그랬어요?

▶김용 : 경기도지사 하실 때도 경기도 임기 초반에는 거의 30%에 못 미칠 정도로 지지율이 낮았습니다. 그렇지만 4년 만에 압도적으로 역시 80%를 훨씬 뛰어넘는 이러한 지지율을 보여줬기 때문에요. 이재명 정부가 아직은 초반입니다. 그렇지만 어제 67% 달성한 게 그냥 이루어진 게 아니고, 저렇게 체계적으로 많은 일들을 갖다가 해내기 때문에 저는 임기 말에 70%를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이다. 근거 있는 답변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대통령 지지율 67% 이건 다시 말씀드려야 돼요. 엠브레인퍼블릭, 케이리서치,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23~25일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거고, 발표는 어제 됐지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고요. 이 책에 관련해 북콘서트를 하시는데요.

▶김용 : 네.

▷김태현 : 일각의 비판이 원장님도 잘 아시겠지만요. 원장님은 당연히 무죄를 주장하시지만 어쨌든 1심, 2심에서 유죄가 나온 것이었고, 지금 대법원 상고심 계류 중에 보석으로 일시 석방된 상황이거든요. 그러니까 주거제한이 안 걸려 있으니까 법적으로는 문제는 없는데요. 이 상황에서 전국 순회하면서 북콘서트를 하는 게 맞느냐라는 일각의 지적도 있어요.

▶김용 : 그렇습니다. 그런 지적이 있는데요. 제가 2022년도 대선 끝나고 1심 재판받을 때부터 이 사건에 대한 진실을 제가 제일 잘 알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가 이럴 수가 있냐 이러면서 당시에 이 사건을 기소했던 검찰들의 짜맞추기 기소에 대해서 아주 맹렬하게 싸웠습니다마는 제가 결국 완패했지요. 검찰들이 당시에 저를 체포하고, 다음 달에 정진상 실장을 체포하고, 그다음 달에 이재명 당시 당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을 요구하면서 정말 정적사냥이 이루어진 건데요. 제가 이거를 갖다 알리기 위해서 사실은 이 책을 쓴 거고, 이 책이 그냥 나온 걸로만 만족할 수는 없기 때문에 전국에 그동안 많이 함께했던 분들하고 교감하면서 이 책을 알리기 위해서 순회 콘서트를 하기 때문에 저는 그런 비판에 전혀 개의치 않고 있습니다.

▷김태현 : 네.

▶김용 : 그런데 좀 아쉬운 거는 저한테 일부 언론에서, 종편 등에서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것 아니냐 이런 비판까지 해 주시는데요. 법치주의는 사실은 이 사건을 조작하고, 정적사냥을 위해서 정말 진실을 덮어버린 검찰이 법치주의를 훼손한 것이지 어떻게 거기에 피해를 입은 제가 법치주의를 훼손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이 책을 보시면 그 내용이 상당히 나와 있는데요. 어쨌든 최소한의 자연인으로서, 또 현실정치를 그동안에 했던 사람으로서 열심히 기회가 되는 대로요. 이번 주말까지 제가 이제. 내일은 부산, 그리고 글피에 대전까지 하면 두 주 만에 전국 6개 광역에서 펼치는 전국 콘서트가 끝나게 됩니다.

▷김태현 : 1심, 2심에서 유죄 나왔는데, 3심에서 뒤집히는 게 사실은 확률적으로는 쉬운 건 아닌데 그래도 원장님은 확신하시는 거지요?

▶김용 : 당연하지요. 그리고 저는 이미 많이 언론에 보도됐습니다마는 대법원 상고심에서는 보석이 거의 유례가 없거든요. 그런데 저 같은 경우는 보석을 해 준 이유가 본인들이 봐도 사건이 이게 말이 안 되거든요. 그다음에 제일 중요한 건 작년에 대장동 재판에서 제 사건의 피고인으로 법정에서 법정 위증을 했던 사람들이 사실 김용, 정진상을 자기들은 몰랐다. 그런데 검찰이 하도 얘기하라 그래서 그렇게 짜맞춰졌다 그런 게 다 밝혀졌습니다. 그다음에 상대 측에서 돈을 썼던 이야기들이 다 밝혀졌는데요. 그런 게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이지요.

▷김태현 : 네.

▶김용 : 그런데 그런 게 저희 변호사님들이 다 1심 때부터 의견서를 제출을 했고, 상고심에서도 충분히 소명을 했기 때문에 저는 사필귀정의 결과가 나올 것이다 이렇게 믿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태현 : 전국순회 콘서트 굉장히 흥행에 성공하셨던 것 같은데요. 서울에서 할 때 보니까 정청래 대표, 우원식 의장 여권의 빅샷들이 그냥 다 지금, 최고위원들도 그렇고요. 다 오셨거든요. 이건 어떤 의미라고 보세요? 왜냐하면 일부 언론에서 명심 뭐 이런 얘기하잖아요.

▶김용 : 전혀 그거 아니고요. 이분들이 사실은 저하고 수년 동안 같이 활동을 했던 분입니다. 우원식 의장님 같은 경우는 20대 대선에 저하고 같이 전국을 돌면서 또 대학 선후배로서 굉장히 교감을 했던 분이고요. 그 외에 지금 당대표님의 정무실장을 맡고 있는 김영환 의원이라든가 그다음에 한민수 대변인 이런 분들 전부 다 저하고 같이 활동을 했던 이런 분들이기 때문에요. 이런 분들이 제가 한 4년 동안 공백이 있다 보니까 좀 불쌍한가 봐요. 그래서 저를 위로해 주려고 그냥 그날 국회에 많이 오셔서 김용, 힘내라 하면서 많이 격려해 주셨는데요. 그런 의미이지 제가 이렇게 와서 뭐 명심을 갖다가 보여준다 이런 건 전혀 아닙니다. 그거 오해 안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본인이 직접 말씀하셨으니까요. 이 책에 보면 현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을 도왔던 이재명 대통령 측 인사들이 경기도정에서 배제됐다 이 내용이 책에 있는데요. 굉장히 원장님 입장에서 섭섭하셨던 기억이잖아요.

▶김용 : 그렇습니다.

▷김태현 : 그런데 김동연 지사가 20일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더라고요. 이거는 뭔가 화해의 제스처인가요?

▶김용 : 제 북콘서트 때 오신다 그래서 제가 오셔라, 그러면 오시는 분을 어떻게 마다하겠냐. 그랬는데요. 그게 또 바로 말씀을 드리자마자 언론에 나서 정치적인 화해의 제스처다 그러는데요. 저는 거기에 좀 유감스러웠지요. 선의로 오셨으면 그냥 선의로 와서 좋은 감정을 나누면 좋겠는데, 언론에다가 또 바로 그거를 정치적인 메시지로 와전시켜버리니까요. 그래서 제가 좀 많이 서운했습니다. 제가 책에도 자세하게 그 내용을 썼어요. 지난 20대 대선이 끝나고 그야말로 윤석열 정권이 굉장히 정말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때 경기도는 저희가 지켰거든요. 그때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했는데요. 그때 경기도지사 되시고 나서 고생했던 사람들 하나도 안 챙기셨어요. 그래서 그러고 나서 저는 조금 있다가 아까 말씀드린 검찰에 기소돼서 제가 구속이 됐는데요. 저간의 사정이 아쉬운 점이 굉장히 많은데 그게 아직 풀리지가 않았지요. 그래서 그런 아쉬움이 아직도 남아 있어서 뭐 저뿐만이 아니라 주변에 고생했던 분들이 좀 섭섭하다, 서운하다 이런 말씀들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

▷김태현 : 정치적으로 앙금이 풀린 건 아니다.

▶김용 : 정치적인 앙금이기보다는 개인적인, 그 당시에 함께 했던 사람들이 이 마음이 열리지 않았다 이게 맞을 것 같습니다.

▷김태현 : 최근에 김동연 지사 다른 인터뷰 보니까 지난 경기지사 선거에서 이재명 당시 대표의 덕을 봤다는 일각의 주장과 관련된 질문에 "도민의 표를 얻고 도민의 신세를 졌다고 생각하고, 다른 신세는 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렇게 답해서요.

▶김용 : 그건 당연히 기본이지요. 도민이 찍어주셨으니까 도민의 신세를 졌고, 도민의 선택을 받았다. 이거는 너무나 당연한 말씀인데요. 선거라는 게 선거과정에서 또 정말 열심히 뛰는 사람들, 우리가 이제 캠프라고 그러지 않습니까. 그런 사람들이 정말 피땀 흘려서 한 그 고생이 있지요. 그런 것들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원장님, 평택으로 이사 가세요?

▶김용 : 아닙니다, 저 아직. 지금 그런 얘기가 많은데요.

▷김태현 : 평택을 출마 얘기가, 왜냐하면 박지원 의원도 저랑 인터뷰할 때 그 말씀을 하셨어요. 평택을 나가서 당선돼서 돌아오면.

▶김용 : 제가 광주에서 북콘서트를 하는데 박지원 전 대표님께서, 저는 너무 고맙지요. 본인도 법적인 고초를 많이 겪으신 분이라서 안타까움과 덕담을 많이 해 주시는데, 법사위 들어와서 자기 옆에 앉아라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데요. 보궐지역으로 확정된 평택 이런 데 이야기가 있지만 아직은 제가 지역을 갖다가 정하고 이럴 단계는 아니고요. 저는 조금 더 지난 4년간의 잘못된 부분을 명확히 짚고, 북콘서트라든가 그 외에 이렇게 방송을 통해서 바로잡을 부분을 얘기하면서 제가 지내는 게 맞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그런데 평택을이든 또는 군산이든 지역을 고민 안 하신다는 거예요? 아니면 출마 자체에 대해서 생각이 없으신 거예요?

▶김용 : 아니요. 제가 출마 여부는, 제가 정치를 이전에 했던 사람이고요. 그래서 어쨌든 제가 이재명 정부의 성공, 그다음에 아까 얘기했던 대통령의 쓸모는 국민의 행복에 비례하기 때문에 그런 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으면 저는 그런 역할을 하고 싶지요.

▷김태현 : 출마 자체는 하고 싶다?

▶김용 : 네. 출마는 저는 뭐 이거를 거부하는, 나는 출마할 생각 없다 이거는 거짓말이라고 제가 말씀드리고요. 그렇지만 지역에 대한 거는 제가 좀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그런데 의원님이 만약에 원하시는 대로 무죄를 받고 파기환송돼서 고등법원 가서 무죄 확정되면 제일 좋겠는데요. 재판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니까요. 만약에 출마해서 당선되시더라도 대법원에서 만약에 원심판결 확정 그러면 또 안 좋은 일이 생기잖아요.

▶김용 : 사람 일이라는 게 정말 만에 하나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릅니다마는, 저는 4년 전부터 제가 법정에서 검사들한테 이런 걸 감당할 수 있겠냐. 쌓아왔던 게 지금 하나하나 다 드러났기 때문에 제가 아까 말씀드린 상고심에서 진실을 밝혀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그런 걱정은 일어나지 않을 거기 때문에 이번 재보궐 또는 지방선거에서 역할을 하고 싶다는 말씀이신 거고요.

▶김용 : 그렇습니다.

▷김태현 : 예전에 한때 민주당에서 뭐 수박 수박 그러더니 요새는 또 '뉴이재명'이라는 신조어가 생겼거든요.

▶김용 : 저도 그 내용을 좀 봤어요, 봤는데. 그건 너무 좋은 현상이라고 봅니다.

▷김태현 : 좋은 현상이라는 건요?

▶김용 : 대통령께서 국민통합을 말씀하시고, 새로운 지지층이 들어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일부에서는 과거에 지지하던 분들은 '올드이재명', 새로 온 분들은 '뉴이재명' 이러는데요. 저는 올드건 뉴건 이렇게 대통령의 성과에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건 너무나 감사한 이러한 모습이고요. 우리가 대학에서도 신입생이 들어오면 이렇게 환영해 주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지하는 새로운 세력들이 들어오면 고맙다, 감사하다, 우리 함께하자 이러면서요. 저는 정치라는 게 문을 열고 길을 내면서 함께 이렇게 안아주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뉴이재명, 올드이재명 이러면서 이렇게 다른 시각으로 보는 것보다는 그냥 함께, 우리 힘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응원하면서 함께하는 사람들의 새로운 물결이다 이렇게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어쨌든 대통령이 지금 당대표 때부터 주장했던 중도우파적으로 가는 행보는 올바른 행보다?

▶김용 : 아까 유영하 의원님 다녀갔습니다마는 어저께 그 내용을 보니까 대구·경북에서도 50%에 육박하는, 이상인가 하는 그러한 지지율이 나오고 있다고 봤는데요. 결국은 대통령께서도 그렇게 핍박받고 시련을 받았지만 당신은 국민의 대통령이다 그러면서 모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싶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게 저는 정답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국민통합, 그다음에 다수를 위한 대통령의 쓸모와 역할이 저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대구·경북 대통령 지지율 56%도 앞서 말씀드렸던 전국 67% 나왔던 그 여론조사와 같은 여론조사입니다. 인천 계양을이, 김남준 대변인과는 또 동지시잖아요.

▶김용 : 잘 압니다. 송영길 전 대표님이나 김남준 대변인이나 제가 너무나 잘 아는 분들인데요.

▷김태현 : 어떻게 정리해야 됩니까?

▶김용 : 그분들이 그동안 살아온 걸 보면 정말 공적인 걸 앞세워서 했던 분들이지 사적인 이익을 갖다가 앞세운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에요. 저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충분히 조정 가능성이 있고, 그다음에 뭐 아시겠지만 아직 확정은 안 됐습니다마는 인천지역에 박찬대 전 원내대표께서 이제 인천시장에 출마하시면 거기가 공백에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계양을과 연수 지역(박찬대 의원 지역구) 이 두 군데를 놓고 충분히 합리적인 조정이 가능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김태현의 정치쇼 (시간 수정/오전 7시~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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