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해 개헌을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12·3 불법 계엄을 막을 수 있었던 건 5·18정신 덕이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개헌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주장했습니다.
정지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80년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촉구 결의대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12·3 내란을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서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촉구했습니다.
[개헌 국민투표를 즉각 추진하라! 추진하라! 추진하라!]
또 희생자들의 숭고한 항거를 기억한다며 5·18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재혁/5·18 민주화운동 유족회장 : 5·18 정신은 특정 지역의 기억이 아니라 대한민국 헌정질서의 뿌리이며, 민주공화국의 정체성 그 자체이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헌법의 힘으로 12·3 내란을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고 조국 혁신당 대표는 반드시 개헌을 완수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80년 교훈을 이어받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해야 한다며 각 당에 개헌 논의 기구를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우원식/국회의장 : 비상계엄을 해제하는 그 역사를 5·18 정신이 만들어 낸 것이기 때문에 이제 헌법 전문에 5·18 정신을 확실히 넣어야 될 때가 됐습니다.]
개헌 촉구 결의대회에는 각 정당 대표와 종교단체, 5·18 유관단체 등 전국 각지에서 400명이 참석했습니다.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국민투표법이 다음 달 초 의결된 이후 헌법 전문 개정을 목표료 한 원포인트 개헌 논의는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영상취재 : 나병욱 KBC)
KBC 정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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