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고속도로 터널에서 무려 100돈짜리 금팔찌가 발견돼 화제였는데요. 드디어 주인을 찾았다고요?
현재 시세로 약 1억 원이 넘는 고가의 팔찌였는데요.
경찰이 범죄 연관성까지 따지며 백방으로 주인을 찾았는데 소유권을 주장한 한 남성이 나타났습니다.
사연인 즉슨, 운전 중 아내와 심한 부부싸움을 벌였고 홧김에, 손목에 차고 있던 금팔찌를 차창 밖으로 던졌다는 것입니다.
이 남성, 뒤늦게 인천경찰청과 국토관리사무소에 분실 신고를 하고 애타게 찾고 있었다고 하네요.
워낙 고가의 팔찌다 보니 소유권을 확인하는 과정도 까다로웠습니다.
경찰은 팔찌를 판매한 서울 종로 금은방까지 찾아가 남성의 진술 내용과 분실 신고가 모두 일치한다는 걸 확인하고서야 팔찌를 돌려줬습니다.
그럼 이 팔찌를 주워 신고한 시민은 어떻게 될까요?
유실물법에 따라 습득자는 물건 가액의 5%에서 20% 사이의 사례금을 받을 수 있는데 현재 금 시세로 따지면 최소 500만 원에서 많게는 2천만 원인 셈이죠.
다만 사례금은 민사 사항으로, 주인과 신고자가 원만하게 협의해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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