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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스타' 린지 본 "뼈 회복에만 1년이지만, 후회 없다"

'스키 스타' 린지 본 "뼈 회복에만 1년이지만, 후회 없다"
▲ 병실에 누워 있는 린지 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다리를 심하게 다친 미국의 스키 스타 린지 본 선수가 "뼈가 완전히 아물려면 1년 정도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본 선수는 오늘(2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올림픽 당시 사고로 왼쪽 다리를 거의 잃을 뻔했다"고 털어놨습니다.

본 선수는 지난 8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올림픽 알파인 스키 여자 활강 경기 도중 넘어져 왼쪽 다리에 복합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이후 4차례의 수술을 받은 그는 "다친 부위에 출혈과 부종으로 근육 내부에 과도한 압력이 생기는 증세가 나타났다"며 "신속한 조치가 없었다면 다리를 절단해야 했을 수도 있었다"고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본 선수는 정형외과 전문의 톰 해킷 박사의 신속한 수술 덕분에 상태가 악화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특히 올림픽 직전 스위스 월드컵에서 무릎 인대 파열을 당하고도 출전을 강행했기에 해킷 박사가 이탈리아에 동행할 수 있었고, 이것이 역설적으로 다리를 구하는 천만다행의 계기가 됐다고 돌아봤습니다.

현재 "몸을 거의 움직일 수 없다"고 전한 본 선수는 "왼쪽 다리뼈가 아물기까지 1년 정도가 걸릴 것이며, 이후 십자인대 수술을 추가로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비록 큰 부상을 입었지만 본 선수는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보다 최선을 다해 실패하는 것이 낫다"며 올림픽 출전을 강행한 결정에 "후회가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사진=린지 본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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