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가 깨끗한 나라와 협업해 개당 100원짜리 생리대를 출시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생리대 가격이 비싸다고 지적한 이후, 제조, 유통업계 전반에서 중저가 제품 확대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다이소가 이런 흐름에 동참한 겁니다.
다이소는 새로 출시되는 100원짜리 생리대에 대해 "100% 국내 생산으로, 오는 5월부터 전국 매장과 다이소몰에서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다이소는 깨끗한나라 생리대 중형과 대형 사이즈를 개당 200원과 개당 25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10매 1000원 제품은 개당 100원 수준으로, 기존 판매가 대비 최대 60% 낮은 가격입니다.
다이소 관계자는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생필품 가격 상승에 대한 고객 부담을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균일가 정책을 유지하며 '천 원 정신'을 담은 국민가게로서 물가 안정과 생활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국무회의에서 국내 생리대의 비싼 가격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본적 품질을 갖춘 값싼 생리대는 왜 생산을 안 하느냐"며 "아예 위탁 생산해서 저소득층에 무상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이에 국내 생리대 시장 점유율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유한킴벌리와 엘지유니참, 깨끗한나라 등은 일제히 중저가 제품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쿠팡도 지난 1일부터 가격을 최대 29% 인하한 99원짜리 자체 브랜드 상품을 출시했는데 이틀 만에 품절되기도 했습니다.
(취재: 이현영 / 영상편집: 김나온 / 디자인: 이정주 / 제작: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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