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황당한 경험을 했다는데, 어떤 일이 있었나요.
네, 서울 홍대의 한 카페를 찾은 타이완 관광객 A 씨가 겪은 일인데요.
이 관광객은 커피를 마신 뒤에 서비스 테이블에 놓여 있는 펌프형 용기를 손 소독제인 줄 알고 손에 덜어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에 적힌 숫자를 알코올 농도로 이해했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한참을 비벼도 알코올이 증발하지 않아서 냄새를 맡아 보니 달콤한 향이 났고, 번역 앱을 통해서 제품명과 성분을 확인한 뒤에야 커피용 시럽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이 사연은 조회수 40만 회를 넘기며 빠르게 확산됐는데요.
코로나19 이후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비슷한 경험이 있다는 공감이 이어졌습니다.
실제로 팬데믹 이후 카페에서 손 소독제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이런 일들이 종종 발생했고 사고로 이어지기도 했는데요.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0년 접수된 손 소독제 관련 피해는 69건으로 이 가운데 70% 이상이 눈 손상이었고, 시럽으로 오인해 손 소독제를 삼켜 소화기에 손상을 입은 사례도 있었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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