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국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한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
한국 남자하키 국가대표 선수단이 국제하키연맹(FIH) 월드컵 예선 출전을 위해 오늘(23일) 칠레로 출국했습니다.
민태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우리 시간으로 3월 2일부터 9일까지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2026 FIH 남자 하키 월드컵 예선 대회에 나갑니다.
이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아일랜드, 캐나다, 폴란드와 B조에서 경쟁합니다.
A조는 칠레, 프랑스, 스코틀랜드, 웨일스로 구성됐습니다.
조별리그 상위 2위까지 4강에 진출하며 이 대회 상위 3개국이 올해 FIH 월드컵 본선에 진출합니다.
4위가 되면 같은 기간 이집트에서 열리는 예선 대회 4위 국가와 세계 랭킹을 비교해 더 순위가 높은 나라가 월드컵 본선에 나갑니다.
우리나라의 FIH 세계 랭킹은 16위고, 같은 조의 아일랜드는 11위, 캐나다 19위, 폴란드 24위입니다.
올해 FIH 월드컵 본선은 8월 네덜란드와 벨기에가 공동 개최합니다.
4년에 한 번 열리는 FIH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는 직전 대회인 2023년에는 16개 나라 중 8위에 올랐습니다.
민태석 감독은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 아래 선수단 모두가 하나로 뭉쳤다"며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집중력을 발휘해 반드시 토너먼트에 오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우리나라는 3월 2일 폴란드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릅니다.
(사진=대한하키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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