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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공소 취소 모임' 활동 개시…"검찰 권한 남용 반복 안돼"

'이 대통령 공소 취소 모임' 활동 개시…"검찰 권한 남용 반복 안돼"
▲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와 국정조사 추진을 위한 의원모임에 참여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출범식 및 결의대회에서 손팻말을 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 모임인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와 국정조사 추진을 위한 의원 모임'(공소취소 모임)이 오늘(23일)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습니다.

공소취소 모임은 오늘 국회에서 결의대회를 겸한 출범식을 했습니다.

모임 참여 인원 105명 중 오늘 행사에는 60여 명의 의원이 자리했습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공소 취소와 국정조사가 사법 정의 실현과 헌정질서 회복을 위한 시대적 과제"라며 "검찰권 남용이 반복되지 않도록 검찰개혁을 포함한 제도 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모임 상임대표인 박성준 의원은 국빈 방한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을 거론, "룰라 대통령은 브라질 정치검찰과 연방고등법원에 의해 580일간 투옥됐다"며 "그러나 연방대법원은 해당 법원의 재판 진행 편파성과 절차적 위법성을 인정하고 유죄 판결을 무효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공동대표인 김승원 의원은 "이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의 역사적 만남은 민주주의 수호가 얼마나 중요한지 선언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변호인 출신인 이건태 의원은 "검찰이 더는 정치개입 쓰레기를 만들지 못하게 검찰개혁을 해야 하고, 동시에 쓰레기도 치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행사 시작 전 한 여성 지지자가 "제2의 윤석열 정청래를 제명하라"고 외치면서 한때 소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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