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해바다를 낀 인천에 지상에서 달리는 '노면전차', 일명 '트램' 구축 사업이 본격화합니다. 트램 노선이 완공되면 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원도심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송인호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에 선로를 깔아 운행하는 노면 전차, 일명 트램입니다.
전기로 움직이기 때문에 친환경적이고, 지하로 내려가지 않아도 돼 교통약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럽과 호주의 일부 도시는 트램을 활용해 관광 활성화도 꿰하고 있습니다.
인천 경제자유구역인 송도와 영종국제도시는 물론, 부평에서 연안부두까지 도심을 오가는 3개 트램 노선 구축이 본격화합니다.
인천시는 이들 트램 노선이 반영된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최근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가장 많은 7천억 원 넘는 예산이 투입되는 송도 트램은 인천 1호선 종점인 송도 달빛 축제 공원역에서 출발해 송도 도심을 8자로 순환하는 노선으로 GTX-B 환승역을 비롯해 모두 38개 정거장이 설치됩니다.
영종 트램은 공항 신도시와 영종하늘도시를 잇는 총길이 11km 노선으로 공항철도 운서역에 환승역이 설치되는 등 모두 15개 정거장이 들어섭니다.
부평 연안부두선은 경인선과 인천 1호선, GTX-B노선이 교차하는 부평역에서 시작해 인천 2호선 가좌역과 경인선 인천역을 거쳐 연연부두까지 모두 27개 정거장이 설치됩니다.
이들 트램 노선이 완공되면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는 물론, 원도심 균형발전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정복/인천광역시장 : 인천의 교통혁명은 일자리와 교육, 의료, 문화생활의 접근성을 높이고 원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출발점입니다.]
인천시는 예비 타당성 조사 신청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이르면 오는 2035년 이들 트램 3개 노선과 인천순환 3호선, 용현서창선 등 7개 신규 노선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임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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