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질병관리청이 지난 2021년부터 3년여 동안 코로나19 백신에서 곰팡이와 머리카락, 이산화규소 등 위해 우려가 있는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127건 받았지만, 접종 보류 등 조치를 취하지 않아 신고된 제조번호의 백신 약 1천420만 회분이 계속 접종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또 질병청이 이 기간 모두 1천285건의 코로나19 백신 이물질 신고를 접수했는데도 이를 식약처에 통보하지 않고 제조사에만 알려줘, 신고 건수 중 약 70%는 해당 제조번호 백신의 접종이 끝난 뒤에야 제조사가 질병청에 조사 결과를 회신한 걸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다만 신고된 이물질 1천285건 가운데는 사용법 문제로 발생한 고무마개 파편이 835건으로 대다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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