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사진 (소아과 의원 모습)
지난해 전국 소아청소년과 의원의 폐업 숫자가 개업을 크게 앞지르며 진료과목 중 가장 높은 폐업률을 기록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기관 개·폐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개업한 소아청소년과 의원은 59곳이었던 반면 폐업한 곳은 89곳에 달했습니다.
신규 개업 대비 폐업 비율이 150.8퍼센트에 이르는 수치로, 동네 의원급 의료기관 중 가장 심각한 수준입니다.
소아청소년과 외에도 마취통증의학과 76.3퍼센트, 산부인과 76.1퍼센트, 외과 73.5퍼센트, 비뇨의학과가 70.6퍼센트로 높은 폐업률을 보였습니다.
반면, 신경과 12.9퍼센트, 재활의학과 33.3퍼센트, 정신건강의학과 35.1퍼센트, 피부과는 41.9퍼센트 등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폐업 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 양극화 현상도 뚜렷했습니다.
지난해 새로 문을 연 요양기관 5천353곳 중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집중도가 61퍼센트에 달했습니다.
경기도의 폐업 비율은 64.9퍼센트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으나, 전북 지역은 폐업 기관이 124곳으로 신규 123곳보다 많아 폐업률 100.8퍼센트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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