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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 빠지고 이 부러져"…후기 쏟아진 '문제의 신발'

콘서트에 가면 서서 보는 스탠딩 구역이 있죠.

앞사람 키가 크면 잘 보이지 않는데 그러다 보니 너도나도 찾는 신발이 있다고요?

네, 굽이 아주 높은 이른바 '스탠딩화'가 요즘 화제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설미디어에는 "스탠딩화 안 신고 가면 무대가 아예 안 보인다", "이제는 굽 높이 경쟁이 됐다"는 팬들의 후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좌석이 없는 스탠딩 구역 특성상 앞사람의 키에 따라 시야가 완전히 달라지다 보니, 조금이라도 더 잘 보려고 너도나도 굽 높은 신발을 찾게 된 겁니다.

공연장 스탠딩화

실제로 굽 높이가 10~20cm에 달하는 신발을 공연 날짜별로 유료 대여해주는 계정까지 등장했는데요.

불만도 만만치 않습니다.

"키 작은 사람은 아예 볼 수가 없다"는 지적이 나오는 건데, "다들 신는데 나만 안 신을 수 있느냐"는 반박도 나오면서 설전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사실 가장 우려되는 건 안전입니다.

좁고 밀집된 구역에서 높은 굽을 신고 뛰다 보니 부상 사고가 끊이지 않는 건데요.

"앞사람이 넘어지면서 바닥에 부딪혀 이가 부러지는 걸 봤다"거나 "발톱이 빠졌다"는 목격담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재밌자고 가는 공연인데 병원비만 나오겠다", "공연장 차원에서 착용을 제한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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