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관악구 당곡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 '스마트콘텐츠 실무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부터 서울 소재 일반계 고등학교에 1억 원 안팎의 고교학점제 운영비가 지급됩니다.
소규모 학교의 경우 강사 채용비가 제공되며, 고교학점제 공간을 조성하는 학교들도 관련 예산을 받습니다.
학업 성취율이 미달인 학생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학교 밖에서도 교육을 이수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6학년도 서울 고교학점제 운영 기본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모든 학생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위한 고교 교육'을 목표로 한 이번 계획의 주요 추진 과제는 ▲ 학점 기반 선택 중심 교육과정 다양화·내실화 지원 ▲ 교육공동체 고교학점제 운영 역량 강화 ▲ 서울 고교학점제 인프라 구축입니다.
우선 학교가 보다 수월하게 학생 맞춤형 교육 과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관내 국·공·사립 일반고 전체(215개교)에 학교당 1억 원 내외의 운영비를 지원합니다.
일반학급 기준 21학급 이하인 일반고와 서울온라인학교에는 강사 채용비로 약 2천 2백만 원을 제공합니다.
지난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이후 작은 학교를 중심으로 일손 부족을 토로하는 교사들의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학교와 18학급 이하의 소규모 학교에는 교사를 추가로 배치했습니다.
사회·과학 교과의 선택과목은 38개교에서 순회교사제를 운영하도록 해 교사·강사 '구인난'을 해결합니다.
교사 한 명이 수업 시수가 적은 과목을 여러 학교에서 가르치는 제도입니다.
아울러 학교 간 과목 다양성 격차가 크다는 지적에 따라 공유 캠퍼스를 56개교로, 거점학교는 50개교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과목 개설 신청을 받아 원격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서울온라인학교 역시 지난해 1학기 대비 79% 증가한 109강좌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서울온라인학교는 올해부터는 방학 중 계절학기 강좌도 열어 미이수 학생이 학점을 딸 수 있도록 돕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점 취득 온라인 플랫폼(KEDI)을 통해서도 학생이 수업을 듣고 학점을 취득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학부모들을 위해선 상·하반기에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열고 영상·안내 자료를 온라인에 공개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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