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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타석부터 '괴력'…안현민 '2번 유력'

<앵커>

WBC 야구대표팀의 간판 거포 안현민 선수가 첫 평가전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류지현 감독은 안현민을 2번 타순에 기용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오키나와에서 유병민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첫 평가전에 2번 타자로 등장한 안현민은 첫 타석부터 괴력을 뽐냈습니다.

1회 삼성 선발 최원태의 가운데 직구에 가볍게 방망이를 돌렸는데, 비거리 125m가 넘는 중월 솔로 홈런을 날려 동료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지난해 11월 한일전부터 대표팀에서 3경기 연속 홈런을 친 안현민은 마지막 타석에선 볼넷을 고르며 좋은 선구안도 뽐냈습니다.

[안현민/WBC 야구대표팀 외야수 : 정타를 맞춘 것과 제가 타석에서 공을 보는 게 시즌과 비슷하게 좀 올라오는 게 느껴서 그래도 만족스러웠던 거 같습니다.]

류지현 감독은 장타력과 출루 능력을 겸비한 안현민을 2번 타순에 고정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류지현/WBC 야구대표팀 감독 : 2번 타자로 생각했던 부분에서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줬거든요. 앞 타순에 연결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안현민 다음 3번에 배치된 김도영은 첫 타석에서 2루타를 기록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자원들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선발 소형준이 2이닝, 고영표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반면, 정우주는 최고 시속 151km를 기록했지만, 4회 역전 3점 홈런을 맞고 흔들렸습니다.

대표팀은 내일(21일) 한화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르는데, 16년 만에 태극마크를 단 류현진이 친정팀을 상대로 첫 등판에 나섭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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