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 시설장 김 모 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1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을 나서고 있다.
경찰이 보조금 유용 의혹을 받는 인천 강화군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색동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산하 색동원 사건 특별수사단은 이날(20일) 오전 9시쯤부터 색동원과 시설장 김 모 씨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중입니다.
경찰은 색동원에서 연간 약 10억 원 규모의 보조금과 장애인 수당을 적절히 집행했는지 수사 중입니다.
색동원의 보조금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찰은 김 씨의 성폭력 의혹 등과 관련해 작년 9월 색동원 등에 대해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시설장 김 씨는 성폭력처벌법상 장애인피보호자 간음 등·장애인복지법상 폭행 혐의로 어제(19일)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김 씨는 생활지도 등을 빌미로 여성 장애인들과 강제 성관계를 맺거나 유사 성행위를 강요한 혐의를 받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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