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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길에 차 세우고 전화하던 운전자, 탑차에 치여 숨져

갓길에 차 세우고 전화하던 운전자, 탑차에 치여 숨져
▲ 사고 현장 모습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갓길에 서 있는 보행자를 치여 숨지게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30대 탑차 운전기사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전날 오후 7시 10분 부산 해운대구 원동IC 교차로 인근에서 탑차를 몰고 가던 중 도로 갓길에 주차된 차량 뒤에서 전화 통화를 하던 40대 보행자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탑차는 주차된 차량과 가로수를 잇달아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음주운전을 하지 않은 것은 확인했다"면서 "차량 블랙박스와 주변 폐쇄회로(CC)TV 등 자료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해운대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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