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이달 개인 투자자들이 SK하이닉스를 3조 원어치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5조 원 가까이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만 전자'를 달성한 삼성전자는 개인과 외국인 모두 순매도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월 2∼13일 개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SK하이닉스(3조 2,473억 원), NAVER(7,164억 원), 현대차(5,026억 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4,852억 원), 카카오(4,029억 원) 순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두산에너빌리티(5,992억 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고, 한화솔루션(2,984억 원), 셀트리온(2,592억 원), 아모레퍼시픽(1,584억 원), 효성중공업(1,579억 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 상위 종목은 한 종목도 겹치지 않았습니다.
해당 기간 순매수 상위 5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개인 -6.76%, 외국인 18.73%로, 사실상 외국인의 '완승'이었습니다.
개인의 경우 순매수 상위 5개 종목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습니다.
순매도 종목에서도 개인과 외국인의 선택은 엇갈렸습니다.
다만, 삼성전자는 개인과 외국인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외국인 순매수 1위 종목인 두산에너빌리티를 개인은 가장 많은 7,329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그다음으로 삼성전자(-5,282억 원), 한화솔루션(-5,282억 원), 셀트리온(-4,573억 원), 삼성전자우(-2,995억 원)를 많이 팔았습니다.
외국인은 개인이 가장 많이 산 SK하이닉스(-4조 8,810억 원)를 5조 원 가까이 팔아치웠습니다.
이어 삼성전자(-2조 1,670억 원), 현대차(-7,548억 원), SK스퀘어(-5,262억 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4,187억 원) 순으로 매도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다만, 설 연휴 직전 한 주간(9∼13일)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2조 5,597억 원, SK하이닉스를 1,829억 원 순매수하며 다시 반도체에 '베팅'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와 달리 개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4,330억 원, 1조 2,463억 원 순매도해 차익실현에 나섰습니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산업의 호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해 일제히 '매수' 혹은 '비중확대'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