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라운드로빈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서 10-9로 승리를 거둔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세계랭킹 3위)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예선에서 중국(세계랭킹 11위)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과 함께 공동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경기도청은 오늘(178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 라운드로빈 6차전에서 10대9로 승리했습니다.
한국은 예선 전적 4승 2패를 기록하면서 스위스, 미국과 함께 공동 2위가 됐습니다.
1위는 6승 전승을 거둔 스웨덴입니다.
이번 대회 컬링 여자부에선 10개 팀이 한 차례씩 맞붙는 라운드로빈을 치러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올라 토너먼트로 메달 색깔을 가립니다.
대표팀은 전반 5엔드를 7대2로 마쳐 쉽게 승리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뒷심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6엔드에 3점을 추격하더니 우리가 후공으로 유리했던 7엔드에도 한 점을 스틸해 한 점 차로 좁혔습니다.
대표팀은 8엔드에 한 점을 보탰지만 9엔드에 다시 3점을 내주며 첫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그래도 대표팀은 더 이상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침착하게 2득점을 향한 포석을 뒀고, 스킵 김은지가 계획대로 작전을 수행하며 짜릿한 한 점 차 뒤집기를 완성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늘(17일) 밤 10시 5분 세계랭킹 1위 스위스와 라운드로빈 7차전을 치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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