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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점퍼 중고거래 앱에…경찰관 매달고 도주 끝에 검거

훔친 점퍼 중고거래 앱에…경찰관 매달고 도주 끝에 검거
▲ 경찰차 사이렌

의류매장에서 훔친 점퍼를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판매하려던 혐의를 받는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때마침 해당 앱을 살펴보던 피해업주 신고로 덜미가 잡힌 겁니다.

경기 수원팔달경찰서는 절도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밤 10시쯤 수원시 팔달구 한 의류매장에서 훔친 점퍼를 중고거래 앱을 통해 판매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다가서자 차량을 몰고 달아났는데, 이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을 차에 매달고 10여m를 달려 타박상을 입힌 혐의도 받습니다.

앞서 이 사건 피해자인 의류매장 업주 B씨는 창고에서 재고를 정리하던 중 점퍼 등 의류가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B씨는 이후 중고거래 앱을 살피다 피해품이 올라와 있는 것을 보고 재차 경찰에 신고한 뒤, A씨와 약속을 잡아 거래 장소로 나섰습니다.

함께 현장으로 향한 경찰관들은 A씨에게 다가가 신원을 확인하려 했지만, A씨는 돌연 타고 온 SUV를 몰고 달아났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차 번호 추적 등을 통해 사건 발생 45분 만에 근처 상가건물로 달아난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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