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남 나주의 한 반려견 놀이터에서 낚싯바늘이 박힌 빵 뭉치들이 발견됐습니다. 반려견들이 뛰어노는 곳에 이런 빵이 10개도 넘게 뿌려져 있었다는 겁니다. 경찰은 이걸 누군가 일부러 가져다 둔 걸로 보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연휴 사건·사고 소식은 배성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아이 주먹만 한 빵, 자세히 보면 빵 안에 뾰족한 낚싯바늘이 꽂혀 있습니다.
어제(14일) 오전 전남 나주시가 시범운영 중인 반려견 놀이터에서 발견된 빵들입니다.
[이고운/광주 남구 (최초 발견자) : 저희 개가 이제 빵을 먹으려고 해서 못 먹게 하다가 발견을 했는데 빵이 한 10개 정도가 계속 발견되는 거예요. '왜 자꾸 빵이 이렇게 나오지?' 하고 이상해서 갈라보니까 그 안에 낚싯바늘이 들어 있었어요.]
빵 안에 바늘을 숨겨둔 건데, 반려동물이 먹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현장 조사에 나선 나주시는 고의로 낚싯바늘을 빵에 숨겨둔 채 바닥에 뿌린 것으로 보고, CCTV 영상 분석과 함께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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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경찰이 흰색 트럭을 뒤쫓고 있습니다.
양옆으로 휘청이던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습니다.
견인차까지 합세해 트럭을 멈춰 세우려 하지만, 도주를 이어갑니다.
[황선일/견인차 운전자 : 경찰관님하고 세웠는데. 잠깐 멈칫했어요. 그러더니 제 차를 또 받고 거길 비집고 나간 거예요.]
어제(14일) 새벽 0시 20분쯤 대전시 유성구에서 음주 상태로 다른 차를 들이받은 뒤 14km가량 도주한 50대 남성 A 씨가 붙잡혔습니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고, 경찰은 20분 가까이 추격전을 펼친 끝에 A 씨를 검거해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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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편의점 바닥에 드러눕고 계산대 안쪽까지 들어가 난동을 부린 미군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미국 국적 20대 남성을 오늘(15일) 아침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신원을 확인한 뒤 주한미군지위협정, SOFA 규정에 따라 해당 남성을 미군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김현상, 영상편집 : 이승열, 화면제공 : 시청자 이고운·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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