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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백령 여객선 안개로 통제…귀성객 등 1천 명 발묶여

인천∼백령 여객선 안개로 통제…귀성객 등 1천 명 발묶여
▲ 설 명절연휴를 앞둔 13일 인천 중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섬 지역 고향 가는 길에 나섰던 귀성객들이 서해상 짙은 안개로 백령도 행 여객선의 운항이 통제되자 발길을 돌리고 있다.

설 연휴 첫날인 오늘(14일) 인천과 백령도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짙은 안개로 통제되고 있습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 운항 관리센터에 따르면 오늘 오전 짙은 안개로 백령도 인근 해역의 가시 거리가 100∼200m에 불과해 인천발 백령행 여객선 2척이 운항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설 연휴 백령도나 대청도를 방문하려던 귀성객 등 약 1천명이 여객선 출항을 기다리며 대기하고 있습니다.

백령 항로를 제외하고 연평과 덕적 등 나머지 14개 항로 여객선은 정상 운행하고 있습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늘 하루 3천 명 가량이 인천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인천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안개가 걷히면 여객선이 운항할 예정이지만 현재로서는 오늘 상황을 예측하기 어렵다"며 "안개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본 뒤 백령 항로 여객선의 운항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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