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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막내 에이스'…짜릿한 '날 들이밀기'

역시 '막내 에이스'…짜릿한 '날 들이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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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 종목에 이어 빙상에서도 첫 메달이 나왔습니다.

쇼트트랙 대표팀의 18살 막내 임종언 선수가 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우리 선수 중 유일하게 1,000m 결승에 진출한 임종언은 맨 뒤에서 기회를 노리다가 마지막 반 바퀴를 남기고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바깥쪽 코스로 가속도를 붙여 마지막 코너를 돈 뒤, 결승선을 앞에 두고 스케이트 날을 쭉 들이밀었고, 캐나다 단지누에 0.06초 앞선 3위에 올라 자신의 첫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임종언/쇼트트랙 국가대표 : 기분도 너무 좋고 벅찼던 것 같아요. 카메라 안 보이는 곳에서 몰래 좀 울었던 것 같아요.]

효자 종목 쇼트트랙에서 첫 메달의 물꼬를 튼 18살 막내는, 남은 경기에서 금빛 질주를 약속했습니다.

[임종언/쇼트트랙 국가대표 : 신인의 패기로 밀어붙여서 1,500m에서도 더 좋은 모습으로 보여드릴 테니까 많은 응원과 관심, 사랑 부탁드립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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