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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대출 연장 막겠다는 엄포에 많은 국민 잠 설쳐"

장동혁 "대출 연장 막겠다는 엄포에 많은 국민 잠 설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다주택자 대출 연장 문제를 거론한 이재명 대통령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님, 다시 한밤중에 다주택자들을 향해 사자후를 날리셨다"며 "대출 연장까지 막겠다는 엄포에 많은 국민이 잠을 설쳤다"고 지적했습니다.

장 대표는 "대통령님을 위해서라면 헌법까지 무시하면서 대법관 증원, 4심제 도입을 추진하고, 심지어 '이재명 공소취소 의원 모임'이라는 해괴한 사조직까지 만드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집 팔라는 대통령님의 명령만큼은 끝내 지키지 않고 버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수호파', 의원들조차 대통령님 명령을 거부하고 '부동산 수호파'가 되는 블랙코미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다"며 "집안 식구들에게도 무시를 당하면서, 밤마다 엉뚱한 국민들을 향해 호통치는 대통령의 모습이 국민의 눈에는 '안방 여포'처럼 보일 뿐"이라고 비꼬았습니다.

어제(12일) 오찬 회동에 불참한 것과 관련해서는 "속으로는 다행스럽게 생각하셨을지도 모르겠다"며 "어제 저한테 들었을 비판을 국민에게 직접 듣는 것은 훨씬 가혹한 일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장 대표는 또 "벌써부터 전세, 월세 서민들의 원성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 있다"며 "부동산 대란이 현실이 되고 사법 파괴의 피해를 국민들이 직접 경험하는 순간, 철석같이 믿고 계신 지지율도 허망한 모래성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의 분노가 차곡차곡 쌓이고 있는 현실을 부디 깨달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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