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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도 폐쇄·화상 2배↑…"가정 내 안전사고 주의해야"

설 연휴, 기도 폐쇄·화상 2배↑…"가정 내 안전사고 주의해야"
설 연휴 기간엔 평소보다 기도 폐쇄와 화상 사고가 2배 가까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6년간 응급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설 명절 기간 음식물로 인한 기도 폐쇄 사고는 하루 평균 0.9건으로 평소보다 1.8배 높았습니다.

특히 사고 원인의 87% 이상이 떡과 같은 음식물이었으며, 80대 고령층과 9살 이하 어린 아이들에게 집중적으로 발생했습니다.

기도 폐쇄는 다른 사고보다 입원율이 2배 이상 높아 더욱 위험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음식 준비가 많은 명절 특성상 화상 사고도 평소보다 2.2배 많았습니다.

화상 사고의 80%는 가정 내에서 발생했으며, 주로 뜨거운 국물이나 증기가 원인이었습니다.

여성의 경우 설 전날 화상 사고가 평소보다 3배 이상 치솟았고, 베임 사고 역시 설 전날 평소의 2배 수준으로 늘어나며 여성의 피해 건수가 남성보다 많았습니다.

이동량이 많은 설 이틀 전에는 교통사고도 평소보다 30%가량 증가했습니다.

특히 12살 이하 어린이의 카시트 등 보호장구 착용률이 성인보다 낮게 나타나, 장거리 이동 시 부모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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