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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정승기 첫날 공동 8위·김지수 15위

스켈레톤 정승기 첫날 공동 8위·김지수 15위
▲ 스켈레톤 정승기

한국 남자 스켈레톤의 '간판' 정승기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첫 주행에서 공동 8위를 달려 메달 사냥에 먹구름이 꼈습니다.

정승기는 오늘(12일) 이탈리아의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1·2차 주행 합계 1분 53초 22를 기록하며, 24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공동 8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10위에 올랐던 정승기는 이날 1차 주행에서 4.64초로 스타트를 끊은 뒤 56초 57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2차 주행에서 스타트 기록(4초 61)을 0.03초 앞당겼지만 1차 주행보다 느린 56초 65로 경기를 마쳐 중국의 인정, 린친웨이와 함께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정승기는 트랙 레코드를 작성하며 선두로 올라선 맷 웨스턴(영국·1분 52초 09)에게 1초 13 밀리고, 3위에 오른 2022 베이징 대회 금메달리스트 크리스토퍼 그로테어(독일·1분 52초 55)에게도 0.67초 나 뒤처져 메달권 진입이 쉽지 않게 됐습니다.

2018 평창 대회(6위)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한 김지수는 1·2차 주행 합계 1분 54초 15를 기록하며 15위에 랭크됐습니다.

1차 시기에서 57초 15에 결승선을 통과한 김지수는 2차 시기에서 0.15초 를 단축한 57초 00으로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 희망을 남겼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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