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약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가 4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고 나스닥과 S&P500은 소폭 내렸습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소재가 2% 넘게 오른 반면 커뮤니케이션과 금융은 1% 내렸습니다.
미 노동통계국이 발표한 1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비농업 부문 고용은 13만 명 증가했습니다.
시장 예상치였던 5만 5000명을 크게 웃돈 수치입니다.
실업률 또한 4.2%로 전망치 4.4%를 밑돌았습니다.
2년여 만에 가장 강한 고용 증가세를 확인했지만 시장은 연준의 금리 동결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를 두며 큰 변동 없이 마감했습니다.
다만 지난해 연간 비농업 일자리 증가폭 수정치가 89만 8000명에서 18만 1000명으로 대폭 하향 조정되면서 고용시장 약화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한편 두 번째 미군 항공모함 전단이 이란으로 출항 준비를 하고 있다는 보도에 중동 지역 긴장감이 올라가며 서부텍사스산 원유 WTI가 1.04% 오른 배럴당 64.63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메타가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최신 데이터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발표한 가운데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또 마이크로는 고대역폭 메모리 관련 루머를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10%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를 소화한 하루였습니다.
시장은 이제 오는 금요일 발표될 1월 소비자물가지수에 시선을 옮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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