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추진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당원들께 사과드린다며, 6월 지방선거 이후에 혁신당과의 통합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재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청래 대표가 제안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의를 위해 어제(10일) 저녁 열린 민주당 긴급 최고위원회의.
40분가량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의 결론은 지방선거 전 합당 논의 중단이었습니다.
의원 선수별 간담회와 의원총회에서의 다수 의견이 합당 추진 중단이었던 게 반영된 결과입니다.
[정청래/민주당 대표 : 더 이상 혼란을 막아야 한다는 당 안팎의 여론을 무겁게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정 대표는 지난달 22일 전격적으로 합당을 제안한 건, 오직 지방선거 승리와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충정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신의 합당 제안에 찬성이나 반대했던 사람 모두 애당심의 발로라 생각한다며, 논의 과정에 있었던 모든 일은 자신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정청래/민주당 대표 : 통합 논란보다 화합이 더 시급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국민 여러분과 더불어민주당 당원들, 그리고 조국혁신당 당원들께 사과드립니다.]
정 대표는 조국혁신당을 향해 통합추진준비위 구성을 제안한다며, 6월 지방선거 이후 통합추진위를 중심으로 혁신당과의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청래/민주당 대표 : 우리 당 지도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안정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
앞서 오는 13일까지 민주당의 공식 입장을 요구했던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어제저녁 8시 40분쯤 정 대표에게 최종 입장을 전달받았다며, 오늘 오전 긴급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 뒤 혁신당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김용우, 영상편집 : 전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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