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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당 추진 어렵다" 공감대…최고위서 곧 결론

<앵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논란과 관련해 오늘(10일) 민주당 의원총회에선 현 상황에서의 합당 추진은 어렵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지방선거 전에 합당하는 건 사실상 무산되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는데, 최종 결론이 나올 비공개 최고위원회의가 지금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하정연 기자, 최고위원회의의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민주당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는 조금 전부터 국회 본청 당 대표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현 상황에선 합당 추진이 어렵다'고 공감대가 이뤄진 오늘 오전 의원총회 결과를 토대로 최종 결정을 하는 건데, 지방선거 이후로 합당 논의를 미루자는 식의 결론이 나올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오는 13일까지 입장을 정리해달라고 했던 조국혁신당은 민주당 공식 발표가 나오면 입장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오전 의원총회에서는 합당 추진을 중단하자는 의견이 우세했다는데, 어떤 이유에서입니까?

<기자>

네, 오늘 민주당 의원총회는 2시간가량 진행됐는데, 지방선거 전 합당 추진은 무리다,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습니다.

[박수현/민주당 수석대변인 : 의원들은 대체로 통합의 필요성은 공감하나 현 상황에서의 합당 추진은 명분이 있지만 추진이 어렵다….]

무엇보다 이 문제로 내부 계파 갈등이 격화됐고 지방선거에도 큰 도움은 안 되니 지금 무리하게 합당을 추진할 필요가 없다는 등의 의견이 나온 걸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한 최고위원이 지방선거 후에 합당하는 게 대통령의 바람이다, 이런 글을 올렸다가 지웠다고요?

<기자>

네, 비당권파로 지방선거 전 합당에 반대해 온 강득구 최고위원이 오늘 오후 SNS에 게시했다가 삭제한 글입니다.

홍익표 정무수석을 만났는데, '지방선거 이후 합당을 하고 전당대회는 통합전당대회로 했으면 한다는 게 대통령 바람이다'라는 내용입니다.

논란이 되자 강 최고위원은 사실 확인이 안 된 상태에서 실수로 올렸다고 해명했고, 청와대 관계자도 이런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 영상편집 : 박선수, 현장진행 : 신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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