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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에 "씻을 때 영통하자"…국가대표 메시지 '소름'

경찰, 여중생 상습 성희롱 기계체조 국가대표 송치

여중생에 "씻을 때 영통하자"…국가대표 메시지 '소름'
▲ 광주 북부경찰서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9일) 10대 여중생에게 성희롱 발언을 상습적으로 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 등)로 기계체조 성인 국가대표 A(19) 군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군은 지난해 4월 10대 여중생 B 양에게 성적수치심을 유발하는 소셜미디어(SNS) 메시지를 여러 차례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같은 종목의 운동을 배우다가 B 양을 알게 된 A 군은 호감이 있다는 이유로 "씻을 때 영상통화를 하자"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 양의 피해 신고를 접수한 서울 성동경찰서는 A 군의 거주지가 있는 북부경찰서로 해당 사건을 이첩했고, 북부 경찰서가 4개월간 조사를 이어왔습니다.

(사진=광주경찰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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