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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 'CES 출입증 사적유용' 혐의…경찰 본격 수사

김경 'CES 출입증 사적유용' 혐의…경찰 본격 수사
▲ 김경 전 서울시의원

김경 전 서울시의원의 'CES 2026 무료 출입증 사적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김 전 시의원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청탁금지법 위반·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이상욱 정의당 강서구위원장을 9일 오전 9시 30분에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 위원장은 김 전 시의원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출입증 11개를 발급받아 자신의 선거를 도울 인물들에게 제공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지난달 14일 서울경찰청에 고발했고, 이 사건은 서울 강서경찰서에 배당됐습니다.

이 위원장은 고발장 접수 당시 "김 시의원은 공직자 지위를 이용해 피감기관인 서울관광재단과 서울경제진흥원을 통해 CES 출입증 11장을 수령했다"며 "1매당 100만 원 이상의 이 티켓은 시민 혈세로 마련된 공적 자산이지만, 이를 공무 목적이 아닌 사적으로 유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시의원이 올해 지방선거 때 자신의 서울 영등포구청장 출마를 위한 선거 조직원 등 10명에게 이 티켓을 배포했으며, 이들은 김 전 시의원의 공천을 위한 위장 당원 모집 및 사문서위조의 핵심 인물들이라는 게 이 위원장의 주장입니다.

김 전 시의원은 공천헌금 의혹 수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 참석해 '엄지척' 포즈를 취한 사진이 공개돼 논란을 빚었습니다.

공천 헌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은 경찰은 지난 5일 김 전 시의원과 강선우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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