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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로 1억 원대 챙겨…배달기사 20명 덜미

보험사기로 1억 원대 챙겨…배달기사 20명 덜미
▲ 서울 성동경찰서

의도적으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받아 챙긴 배달기사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A 씨 등 20명을 검찰에 넘겼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8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서울 시내에서 접촉 사고를 일부러 내거나 사고를 거짓으로 꾸며 보험금 1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 씨 등은 친구나 선후배 사이로 약 5년에 걸쳐 19차례 고의·허위 사고를 내고 보험금 1억 4천만 원을 타냈습니다.

보험사를 속이기 위해 좁은 골목길이나 CCTV 사각지대를 물색해 주로 심야 시간대에 사고를 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다른 교통사고를 조사하다가 '같은 지역에서 비슷한 유형의 사고가 잦아 보험사기가 의심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6명을 검찰에 넘긴 뒤에도 추궁을 이어간 끝에 공범 4명을 추가로 검거했으며 주범인 20대 남성은 구속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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