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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 안고 밀라노 입성…'공항이 들썩'

<앵커>

동계올림픽이 오는 토요일 개막하는 가운데 차준환, 신지아를 비롯한 피겨 남녀 싱글 국가대표 선수들이 조금 전 결전지 밀라노에 입성했습니다. 출국할 때는 물론 입국할 때도 많은 팬들이 몰려 공항이 들썩였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카메라 플래시 세례 속에 많은 팬들의 배웅을 받으며 인천공항을 떠난 피겨 대표 선수들이 13시간이 넘는 비행 끝에 조금 전 결전지 밀라노에 입성했습니다.

우리 교민뿐 아니라 현지 외국 팬들도 몰려들어 선물을 전달하고 열렬히 환영하자 피곤을 잊은 선수들은 환하게 웃었습니다.

[차준환/피겨 국가대표 : 현지에서도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반겨주시고 또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한 거 같고요.]

김연아 이후 12년 만에 메달을 노리는 선수들은 내일(6일) 단체전을 시작으로 뜨거운 열전에 돌입합니다.

[이해인/피겨 국가대표 : 밀라노 와서 정말 기쁘고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밀라노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총회 집행위원 선거에서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집행위원으로 선출됐습니다.

IOC 집행위원회는 총회 상정 안건을 사전 결정하는 최고 의사 결정기구인데, 한국인이 IOC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는 것은 고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에 이어 김재열 회장이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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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경기를 맡은 컬링 믹스 더블 대표팀은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김선영과 정영석이 호흡을 맞춘 우리나라는 스웨덴을 상대로 고전 끝에 10:3 완패를 당했습니다.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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