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부동산 집값 안정 의지를 거듭 밝히며 다주택자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정부 국무위원 가운데 가장 많은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 장관은 본인 명의로 보유한 주택 4채 가운데 2채를 매각하기 위해 관련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매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나 일부는 지방 소재 주택이고, 오피스텔의 경우 거래 부진으로 매매가 성사되지 않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직자윤리위원회 재산 신고에 따르면 한 장관은 서울 송파구 아파트, 강남구 오피스텔, 종로구 단독주택, 경기 양평 단독주택 등 총 4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보유한 주택 가운데 송파구 아파트는 현재 모친이 거주하고 있으며 종로구 단독주택은 본인이 실거주하고 있다고 한 장관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 두 채는 모두 실거주를 하고 있어 현실적으로 매각이 어렵다는 입장인데, 한 장관과 유사한 상황인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부모가 살고 있는 용인 아파트를 처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의 송파구 아파트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는데, 한 장관은 이 아파트에 모친을 무상으로 거주하게 하고 증여세 약 1400만 원을 납부하지 않아 사실상 '편법 증여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던 바 있습니다.
(취재 : 신정은, 영상편집 : 최강산, 디자인 : 양혜민, 제작 : 디지털뉴스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