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가 오늘(3일) 7% 가까이 급등해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또 갈아치웠습니다. 급락 하루 만에 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될 정도로 급등하며 지수 5천 선을 단숨에 회복했습니다.
최승훈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는 오늘 5,288.08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어제보다 338포인트, 6.84% 급등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2020년 3월 24일 이후 5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어제는 코스피200 선물 지수가 5% 넘게 빠지며 매도 사이드카가 걸렸는데, 불과 하루 만에 분위기가 완전히 뒤집힌 겁니다.
장 시작부터 매수세가 몰리면서 지수는 전장 대비 3.34% 오른 5,114.81로 출발했고, 오전 9시 26분, 코스피200 선물 지수가 5% 넘게 치솟으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돼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되기도 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천억 원, 2조 1천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2조 9천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전날 '워시 전 연준 이사'의 차기 의장 지명과 은값 급락으로 번졌던 충격이 하루 만에 잦아들면서, 낙폭 구간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분석입니다.
코스닥도 강하게 반등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45포인트, 4.19% 오른 1,144.33에 장을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445.4원으로, 하루 새 18.9원 내렸습니다.
아시아 증시도 동반 강세였습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3.92% 오른 54,720으로 마감해 약 3주 만에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장중에는 한때 54,782까지 올랐습니다.
엔·달러 환율은 155.4엔 안팎에서 움직였습니다.
(영상편집 : 김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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