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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국가대표팀, 동계패럴림픽 결단식서 선전 다짐

장애인 국가대표팀, 동계패럴림픽 결단식서 선전 다짐
▲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밀라노 동계올림픽에 이어 열리는 장애인 올림픽인 밀라노 동계 패럴림픽에 나설 국가대표 선수들이 결단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오늘(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결단식에 참석해 힘찬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결단식에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양오열 선수단장, 선수, 지도자, 후원사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최휘영 장관은 격려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서면 축사를 대독하며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그 노력의 결과가 설원과 빙판에서 활짝 꽃필 거라 믿는다"며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진완 회장은 개식사를 통해 "포기하지 않고 인고의 시간을 견뎌 이 자리에 선 과정 자체가 이미 값진 성취이자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선수 중심 원칙에 따라 사전 전지훈련과 스포츠과학 지원, 장비·심리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선수단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지시간 3월 6일부터 15일까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에 40여 명(선수 16명)의 선수단을 파견합니다.

선수들은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스노보드, 휠체어컬링 5개 종목에 출전합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선수단의 현지 적응 및 컨디션 조절을 위해 현지에 훈련 캠프를 마련했으며, 선수단 본진은 오는 27일 결전지로 떠납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대회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단의 단복과 시상복도 공개했습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후원사인 프로스펙스가 제작한 단복과 시상복은 '비상하는 꿈'을 주제로 방패연을 모티브 삼아 디자인했습니다.

시상복 지퍼 하단엔 점자로 '국가대표'라는 단어를 새겨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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