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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 모친·조모에 흉기 휘두른 뒤 투신한 30대

분당서 모친·조모에 흉기 휘두른 뒤 투신한 30대
▲ 경기 분당경찰서 전경

오늘(2일) 오전 11시 반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30대 남성 A 씨가 50대 어머니 B 씨와 80대 할머니 C 씨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사건 발생 후 A 씨는 현장에서 투신해 숨졌습니다.

크게 다친 B 씨와 C 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경찰은 A 씨의 다른 친척으로부터 관련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오피스텔에서 A 씨와 B 씨, C 씨 등 가족 3명이 함께 거주해 왔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A 씨의 친척은 A 씨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B 씨와 C 씨가 회복하는 대로 진술을 확보해 자세한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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