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정전이 발생한 가운데 한 어머니가 랜턴 라이트에 의지한 채 가스버너로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의 중재로 러시아의 혹한기 에너지 시설 타격은 잠시 멈춰 섰지만 도심을 겨냥한 드론 공격은 계속됐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간 지난달 31일 밤 우크라이나 중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에서 러시아의 드론 공격으로 2명이 사망했습니다.
지역 당국은 이번 공격으로 주택 3채와 차 1대가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최전방 전선에서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교전이 보고됐습니다.
양측은 미국 중재로 혹한기 에너지 시설 공격을 잠시 중단했지만 도심이나 최전방 공격이 이어지며 긴장 완화로 나아가지는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 1주일 동안 우크라이나에 980대가 넘는 공격용 드론과 1천100발의 유도항공폭탄, 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1월 한 달 기준으로는 공격용 드론 6천 대 이상, 유도항공폭탄 5천500발, 미사일 158발이 우크라이나로 발사됐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SNS를 통해 "러시아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며 "도시와 지역사회를 잇는 물류를 파괴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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